유종기의 기업 위기관리 Insight

‘다이내믹 리질리언스: 민감성·민첩성’ 창조적 파괴 시대의 생존 필수 비법

Risk Intelligence & Resilience 2017. 8. 9. 08:48

http://dbr.donga.com/article/view/1101/article_no/8010


2017년,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떠오른 화두는 바로 ‘불확실성’이다. 특히 오늘날 기업들은 제품의 생산에서 유통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촘촘히 연결된 네트워크 사회에 살고 있다. 이로 인해 밸류체인의 어떤 한 지점에서 발생한 위험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은 우리 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. 이런 시기에 기업들이 장착해야 할 덕목 중 하나는 ‘다이내믹 리질리언스’다. 이 전략은 ▶ 위기에 대한 경계심과 즉각적 대응력, 유연함 덕분에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주고 ▶ 위기에 대한 민감성을 극대화해 운영의 민첩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낸다. 또한 ▶ 블랙 스완, 파괴적 혁신과 같은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때에도 경쟁회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적 행보를 가능케 한다.